강원도, 시내·농어촌 일반버스 요금 4년 만에 21.4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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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내년 1월부터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일반 버스 요금은 1천400원에서 1천700원으로 21.43%, 좌석버스는 2천원에서 2천400원으로 20% 인상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서민 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최대한 인상률을 낮췄다"며 "요금 인상을 계기로 운수업계 스스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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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내년 1월부터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일반 버스 요금은 1천400원에서 1천700원으로 21.43%, 좌석버스는 2천원에서 2천400원으로 20% 인상할 예정이다.
도는 자가용 차량 증가로 운송비용이 늘어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이 감소한 상황 등을 고려해 요금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도내 버스요금 인상은 2018년 요금을 조정한 이후 4년 만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서민 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최대한 인상률을 낮췄다"며 "요금 인상을 계기로 운수업계 스스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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