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부에서 손주까지 3대가 나라지킨 '병역명문' 483가문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아버지부터 손주까지 3대가 현역 복무를 마친 모범 '병역명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도는 8일 오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경기도 병역명문가 초청행사'를 열고 올해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483개 가문에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483개 가문은 역대 경기도가 병역명문가 예우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할아버지부터 손주까지 3대가 현역 복무를 마친 모범 ‘병역명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도는 8일 오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경기도 병역명문가 초청행사’를 열고 올해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483개 가문에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483개 가문은 역대 경기도가 병역명문가 예우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다.
‘병역명문가’는 3대가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모범이 된 가문을 선정해 ‘나라지킴이’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선양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했다.
서한문을 통해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의 숭고한 뜻이 나라를 튼튼히 하고 이웃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었다.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빛나는 청춘을 바친 병역명문가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도는 2015년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병역명문가 선정 가문에 각종 시설 사용료와 입장료를 감면하고 있다. 31개 시·군과 협력해 병역명문가의 예우와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나라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는 합당한 대우와 예우을 다해야 한다”며 “병무청,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병역이행이 더욱 존경받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별세…오찬 중 심장마비 증세(상보)
- "이러다 다 죽어"···역마진 우려에도 8.5% 퇴직연금 내놨다
- '성폭행' 엑소 출신 크리스, 캐나다서 화학적 거세 당하나
- 학생이 교사에게 "하고 싶다"..배설장 된 교원평가
- "김건희 슬리퍼에 다리 꼬아?"..조수진 "대부분 가짜뉴스"
- 호날두 여친 "세계 최고 선수인데…90분 동안 못 뛰어"
- '진짜 어이가 없네'…재벌 3세의 맷값 폭행 파문[그해 오늘]
- 홍준표 "與 대표, 尹 정권 옥쇄 각오할 사람이 돼야"
- "전광훈 목사는 이단"…한기총, 제명 추진
- “한순간의 직원 실수로”… ‘연 10% 적금’ 팔고 읍소한 지역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