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올,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에서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이두리 기자 2022. 12. 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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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올(대표 유희준)이 최근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2'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 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유희준 그래핀올 대표는 "정부가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투자가 없었다면 세계적 수준의 기술 개발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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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준 그래핀올 대표(사진 오른쪽 2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그래핀올

그래핀올(대표 유희준)이 최근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2'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 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2'는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연구 산업 행사다.

그래핀올은 신뢰성이 높고 품질이 규격화된 연구·개발용 그래핀 제품의 공급을 실현한 업체다. 과기부에서 주관한 '양산성 있는 저가격·고품질 산화, 환원 그래핀 제조 기술 개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천연 흑연의 화학적 산화 박리 방법을 통한 단일층 고순도 그래핀 생산 기술' 및 '면 크기 제어를 통한 품질 규격화된 그래핀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그래핀 신소재 산업 기반을 한 단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유희준 그래핀올 대표는 "정부가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투자가 없었다면 세계적 수준의 기술 개발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핀올은 좋은 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래핀올은 2012년 성균관대학교 교내 벤처 창업으로 설립된 업체다. 그래핀 생산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응용 연구에 집중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신뢰성 높은 고품질 그래핀 생산에 성공한 회사"라며 "'그래핀 첨가 기능성 플라스틱 복합체 사업' '기능성 섬유 사업' '초경합금 및 경량 금속 복합체 사업' '고성능 윤활제 사업' '에너지 전극재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국내 그래핀 산업의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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