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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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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진화된 AI를 탑재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입체적인 사운드를 전하는 게이머를 위한 최상의 헤드셋, 책상 위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무선충전기까지. 이번 주 주목할 테크 제품들을 소개한다.


소니 알파 7R V
소니 알파 7R V
소니가 풀프레임 고해상도 카메라 ‘알파 7R V’를 출시했다. 주목할 점은 알파 시리즈 최초로 딥러닝 기반의 AI 프로세싱 유닛을 탑재한 것이다. AI는 높은 정확도로 피사체를 인식한다. 사람의 형상과 자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사체의 머리와 몸, 눈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한다. 동물이나 곤충, 차량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피사체 인식도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정밀한 리얼타임 기능과 고밀도 AF 시스템을 기반으로 7fps의 무음 촬영과 최대 583개의 압축 RAW 이미지를 고속으로 연속 촬영 가능하다. 이미지 프로세서도 향상됐다. 최신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와 약 61.0 유효 메가픽셀 3㎜ 풀프레임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는 디테일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스틸 이미지 및 영상 모두에서 ISO 100~3만2000까지 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 6100만 화소의 해상력으로 피사체의 작은 부분까지 선명하게 묘사한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만드는 기술도 탑재됐다. 이미징 엣지 데스탑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피사체의 위치 이동이나 나뭇잎과 같은 작은 픽셀의 움직임도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정하여 완벽하게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한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이다.

JBL 퀀텀 910

JBL 퀀텀 910
JBL은 지스타 2022에서 프리미엄 무선 게이밍 헤드셋 JBL 퀀텀 910을 선보였다. 퀀텀 시리즈 최상위 모델로 7.1채널 퀀텀 서라운드와 DTS 헤드폰:X 2.0 기술이 적용됐다. 두 기술은 PC에서 사용 가능하고, 퀀텀 엔진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하다. 장점은 듀얼 3D 서라운드 사운드다. 차원이 다른 입체감과 현장감을 들려준다. 특히, 헤드 트레킹 기술은 프로 수준의 오디오 포지셔닝과 독자적인 사운드 스케이프를 구현한다. 콘솔에서 사용할 때는 USB-C 동글을 통해 퀀텀 스페이셜 360으로 정확도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헤드셋 내부에는 50㎜의 네오디뮴 드라이버가 들어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더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연결 방식은 무손실 2.4GHz과 블루투스 5.2 듀얼 솔루션. 3.5㎜ 오디오 케이블 사용도 가능하다. 배터리는 최대 39시간 연속 재생 가능하며, USB A to C 케이블로 충전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는 위로 올리면 음소거가 되고 내리면 해제되는 지향성 붐 마이크다. 사용자의 목소리만 정확하게 전달한다.

앤커 3 in 1 큐브 충전기

앤커 3 in 1 큐브 충전기
애플 사용자를 위한 맥세이프 충전기다. 앤커 3 in 1 큐브 충전기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을 한 번에 무선 충전하는 구조다. 크기는 아담하다. 한 변의 길이가 6㎝ 정도의 작은 정육면체다. 출장 시 충전 케이블 여러 개를 챙기는 것보다 수월하겠다. 상단부는 아이폰 무선 충전 패드로 60도 각도로 펼쳐져 충전 시 아이폰 화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펼쳐진 상단부 아래는 에어팟 무선 충전 자리이고, 측면에는 애플워치 무선 충전 패드가 숨어있다. 애플 인증을 받은 공식 맥세이프 기술이 적용되어 아이폰 12부터 14까지 최고 15W의 고속 무선 충전을 제공한다. USB-C 케이블과 호환되며 총 30W의 전력이 공급된다.

조진혁(IT칼럼니스트)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58호 (22.12.1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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