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올,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2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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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기업 ㈜그래핀올은 지난 7일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2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성균관대학교내 벤처 창업으로 시작한 ㈜그래핀올은 오랜 기간 그래핀 생산에 대한 기술 개발과 산업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응용 연구에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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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기업 ㈜그래핀올은 지난 7일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2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그래핀 산업분야 중 유일한 장관상 수상이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연구산업 전시 2022는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연구산업 행사다. 이번 과기부 장관 표창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연구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20여 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2012년 성균관대학교내 벤처 창업으로 시작한 ㈜그래핀올은 오랜 기간 그래핀 생산에 대한 기술 개발과 산업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응용 연구에 집중해 왔다.
특히 ㈜그래핀올은 과기부 주관 중장기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양산성 있는 저가격·고품질 산화, 환원 그래핀 제조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개발 사업을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 협력해 수행했고 천연 흑연의 화학적 산화 박리 방법을 통한 단일층 고순도 그래핀 생산과 면 크기 제어를 통한 품질 규격화된 그래핀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 한 층으로 이뤄진 종잇장과 같은 형태의 나노 물질로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이성으로 미래 소재부품 산업의 중요한 핵심 응용 소재로 여겨지고 있으며 제조 방법이 매우 어려워 일정한 품질의 그래핀을 양산하는 것이 지금까지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핀올은 꾸준한 투자를 바탕으로 2021년 과기부 우수연구성과로 선정됐고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그래핀 산업의 형성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뢰성이 높고 품질이 규격화된 연구개발용 그래핀 제품 공급을 실현하게 됐다.
유희준 대표는 "우리나라 정부가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투자가 없었더라면 우리 회사는 존재하기 어려웠고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개발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번 장관상 유공 표창을 통해 우리 회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좋은 산업을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그래핀올이 기여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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