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일자리 중 절반이 60대 이상"...작년 일자리 85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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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가 1년 전보다 85만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558만개로 전년대비 85만개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증가분(85만개) 중 절반 이상(55.3%)이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였다.
지난해 전체 일자리 중 남성은 1457만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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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가 1년 전보다 85만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일자리 가운데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몫이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558만개로 전년대비 85만개 증가했다. 일자리행정통계는 몇명이 고용됐는지를 살피는 취업자 수와는 달리 일자리가 몇개 존재하는지를 추산한다. 한 명이 여러 개의 일자리를 차지할 수 있고 반대로 한 일자리를 여러 사람이 점유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일자리가 전년 대비 47만개 늘어 가장 증가폭이 컸다. 전체 일자리 증가분(85만개) 중 절반 이상(55.3%)이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였다.
50대 일자리는 전년 대비 23만개, 40대는 10만개, 20대는 6만개 늘었다. 반면 19세 이하와 30대 일자리는 각각 1만개, 1000개 줄었다.
전체 일자리 점유율은 40대가 621만개로 가장 많고 50대 609만개, 30대 523만개 순이었다.
근로자 평균 연령은 46.4세로 1년 전(46세)보다 0.4세 올라갔다.
지난해 전체 일자리 중 남성은 1457만개를 기록했다. 여성 일자리는 1100만개다.
전체 일자리 중 임금근로 일자리는 2095만개, 비임금근로 일자리는 463만개로 전년 대비 각각 71만개(3.5%), 14만개(3.2%) 늘었다.
지속일자리는 1933만개, 기업 생성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338만개,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287만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업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52만개였다.
지난해 대기업은 17만개, 중소기업은 49만개, 비영리기업은 19만개 일자리가 각각 늘었다.
세종=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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