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12일 워싱턴 개최… IRA 논의"

이창규 기자 2022. 12. 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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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정부가 오는 12일 미 워싱턴DC에서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열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임 대변인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호세 페르난데즈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과 IRA 관련 문제를 비롯해 공급망과 과학·보건·기술, 개발·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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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2차관 방미… "공급망 등 협력 방안도"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미 양국 정부가 오는 12일 미 워싱턴DC에서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열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차관이 오는 11~14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호세 페르난데즈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과 IRA 관련 문제를 비롯해 공급망과 과학·보건·기술, 개발·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년에 본격 시행되는 미국의 IRA엔 북미산 전기차에만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 상당의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따라서 이 법이 시행되면 국내에서 전기차를 만들어 미국에 내다파는 우리 기업은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이 차관은 이번 방미 기간 미 정부·의회 인사들과도 만나 IRA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임 대변인이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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