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 과기정통부 `AI 차세대 랜섬웨어 보안 시제품` 개발 완료

세이퍼존, AI를 활용한 자동화된 랜섬웨어 분석·대응 플랫폼.<세이퍼존 제공>

㈜세이퍼존은 랜섬웨어를 보다 정확히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AI 기반의 랜섬웨어 탐지 및 차단하는 방화벽'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세이퍼존은 앞서 지난달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AI 보안 시제품 개발과제 완료 보고회에서 차세대 AI 랜섬웨어 보안 제품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세이퍼존 AI 랜섬웨어 방화벽 제품은 화이트 리스트 방화벽(UTM) 기술로 모든 프로세스를 차단하고 합법적 인가된 프로세스만 허용, 파일 암호화 불법변조 행위분석 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 탐지하고 머신러닝을 이용한 행위분석, 상관관계와 위험도 산출 후 랜섬웨어를 자동화 탐지, 예방 및 대응하는 제품이다.

세이퍼존은 AI 차세대 랜섬웨어 방화벽 제품기술을 LGU+ 클라우드 (기존) 랜섬웨어 보안서비스에 보다 더 고도화된 랜섬웨어 사이버 위협 기술을 막기 위해 2023년 내년 고도화 상용화 탑재할 예정이다.

세이퍼존 랜섬웨어 보안 서비스는 PC사용자들이 이메일과 웹서핑 등으로 랜섬웨어·웜·바이러스·피싱·C&C콜백 등을 자신도 모르게 자동 접속 후 악의적으로 다운로드 및 실행 유포되는 악성·위험 웹사이트 접속을 자동 차단해 주는 기능을 제공해 중소기업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세이퍼존의 백순용 소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특히 한국에 랜섬웨어 피해 유포가 점점 고도화 및 진화된 현시점에서 이번 AI 랜섬웨어 방화벽 개발 완료 후 내년 상용화는 국가적·사회적·경제적으로 사이버범죄 피해예방에 대한 긍정적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