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충북 ‘음성 아이파크’ 9일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음성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401-22, 360-25 일대에 들어서는 음성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3·177㎡ 중대형 평형 773가구 규모다. 이중 60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향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와 함께 총 1653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고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한다.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주차는 가구 당 1.47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기존 음성지역 입주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캠핑장, 키즈라운지,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안강화를 위해 공동현관에는 안면인식 출입 통제 시스템과 주차장 내부에 1200만 화소 전방위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건출설계를 적용했으며, 입주민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차장엔 모션감지 LED조명 제어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설비가 적용된다.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 설비도 설치될 예정이다.
음성아이파크가 위치한 음성군은 서울로 접근성이 높으며, 인근에 12개 산업단지와 금왕농업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음성 아이파크를 포함한 전체 아이파크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보증기간을 30년으로 확대적용했다”고 밝혔다.
음성아이파크는 9일 분양을 시작해 청약접수는 19~20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26일이다. 정당계약은 2023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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