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마스크 벗나?"…들뜬 홍콩 증시 3%대 급등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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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전날 급락장을 연출했던 홍콩 증시는 방역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로 3%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유전자증폭(PCR) 상시 검사를 사실상 폐지하고, 경증 감염자의 재택치료를 허용하는 등 10가지 방역 완화 지침을 발표했다.
중국에 이어 홍콩도 방역을 추가로 풀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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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전날 급락장을 연출했던 홍콩 증시는 방역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로 3%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0.40% 내린 2만7574.4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도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대형주를 중심으로 재차 낙폭을 키웠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0.19%, 0.51% 밀렸다.
중국 당국의 방역 완화 움직임 속에서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0.07% 하락한 3197.35로 거래를 끝내며 약보합세로 마무리했다. 전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유전자증폭(PCR) 상시 검사를 사실상 폐지하고, 경증 감염자의 재택치료를 허용하는 등 10가지 방역 완화 지침을 발표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3.34% 폭등한 1만9442.90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에 이어 홍콩도 방역을 추가로 풀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이날 홍콩 현지 매체를 인용해 홍콩이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와 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 축소 등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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