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성남·화성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 공동 추진

경기=박광섭 기자 2022. 12. 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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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4개 시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은 8일 성남시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열고 3호선 연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4개 시는 우선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협약 체결 후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해 용역 결과에 따라 차량 종류·제원·노선 등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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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4개 시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은 8일 성남시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열고 3호선 연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8일 정명근 화성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왼쪽부터) 등이 경기 성남시에서 오찬 회동하고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사진제공=용인시


4개 시는 우선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협약 체결 후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해 용역 결과에 따라 차량 종류·제원·노선 등을 정하기로 했다.

또 차량기지 부지를 제공하는 지자체에는 3호선 연장 사업 비용을 분담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4개 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이들 도시의 발전을 위해 3호선 연장을 꼭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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