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는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서 국민패널 100명과 질답

김학재 2022. 12.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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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100명의 국민 패널을 초청해 생중계로 질의응답을 가진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8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정과제점검회의와 관련 "지난 10월27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생중계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생중계 회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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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미래먹거리 등 놓고 국정과제 점검
장관들과도 질답 예정
대통령실 "국민들의 궁금중에 직접 답변 예정"
이재명 부대변인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다음주 열릴 국정과제 점검회의 및 '만 나이' 민법 개정안 통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100명의 국민 패널을 초청해 생중계로 질의응답을 가진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8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정과제점검회의와 관련 "지난 10월27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생중계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생중계 회의"라고 전했다.

100분간 진행될 이번 회의에선 국민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각 주제별로 해당 부처 장관들의 발표를 들은 뒤 국민 패널들이 직접 질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부대변인은 "국민의 질문에 장관이나 대통령이 바로 답변하는 형식"이라며 "국민 패널은 정책수요자 중심으로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제는 △경제와 민생 △미래먹거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연금·노동·개혁 등 3대 개혁 과제다.

경제와 민생에선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대응하는 내용으로 다루고, 미래 먹거리에선 원전·방산을 포함해 해외시장 수출전략을 중점 논의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국정과제는 국민께 드린 윤석열 정부의 약속"이라며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을 이행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임 첫 해가 가기 전에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을 종합 점검해 내년 부처 업무보고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보다 구체화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제와 국민의 삶이 더욱 나아지는 정책을 만들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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