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전자 제치고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1위"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2022. 12. 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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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삼성전자는 3분기 점유율 22.2%에서 4분기에는 20.2%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애플은 점유율이 3분기 17.6%에서 4분기 24.6%로 크게 증가하면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3분기 점유율 22.2%에서 4분기에는 20.2%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애플은 점유율이 3분기 17.6%에서 4분기 24.6%로 크게 증가하면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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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삼성전자는 3분기 점유율 22.2%에서 4분기에는 20.2%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애플은 점유율이 3분기 17.6%에서 4분기 24.6%로 크게 증가하면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 제공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애플이 올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900만대로 전 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1%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는 스마트폰 성수기라는 '철칙'이 깨졌다"며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대부분의 스마트폰 브랜드가 생산 목표를 낮추고 보수적인 생산 계획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전망도 밝지 않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을 3억1600만대로 예상했다. 3분기에 비해서는 9.3% 상승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3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며 "수요 회복 전환은 내년 2분기 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3분기 점유율 22.2%에서 4분기에는 20.2%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애플은 점유율이 3분기 17.6%에서 4분기 24.6%로 크게 증가하면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6420만대를 출하해 전 분기 대비 3.9% 증가하는 데 그쳤다. 2분기 이후 생산을 줄이고 미래 시장 상황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한 결과다. 지속적인 재고 압박으로 4분기 출하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3분기에 5080만대를 출하하며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보였다. 4분기에도 아이폰14 시리즈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세계 최대 생산기지인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 사태가 변수로 지적됐다.

나란히 3~5위에 오른 중국 샤오미, 오포, 비보는 4분기에 모두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현지 시장의 내수 위축과 인도의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앞으로 상당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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