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는 15일 '국민 패널 100명' 초청해 '국정과제 점검회의' 개최

허주열 2022. 12. 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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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민 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회의 전체 내용은 KBS 등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며 "주제별로 해당 부처 장관의 발표를 들은 뒤 국민 패널이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민 질문에 장관이나 대통령이 바로 답변하는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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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발표 뒤 국민 패널이 직접 묻고 '장관·대통령'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민 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윤 대통령이 생중계로 진행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민 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회의 전체 내용은 KBS 등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며 "주제별로 해당 부처 장관의 발표를 들은 뒤 국민 패널이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민 질문에 장관이나 대통령이 바로 답변하는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하는 국민 패널은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서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예를 들면 부동산 정책 관련 무주택 청년, 혹은 영끌한 젊은 세대라든지 그런 대책이 필요한 정책 수요자를 부처에서 추천하면 그분을 선정해서 그분들이 직접 정책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제를 지적하고 논의하고 현장에서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회의 주제는 △경제와 민생 △미래 먹거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연금, 노동, 교육 등 3대 개혁 과제 등이다. 외교·안보를 포함해서 이번에 다루지 못한 국정과제는 내년 상반기 중 2차 점검회의를 열고 논의할 방침이다.

이 부대변인은 "국정과제는 국민께 드린 윤석열 정부의 약속"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함과 동시에 국민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첫해가 가기 전에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내년 부처 업무보고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보다 구체화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제와 국민 삶이 보다 나아지는 정책을 만들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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