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위믹스 국내 `상폐`에 위메이드 그룹株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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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자체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가 상장폐지되면서 위메이드 그룹주도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20.29%(7650원) 급락한 3만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전일 종가 3만7700원에서 20% 가까이 내린 3만250원에 시가가 형성, 개장 초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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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자체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가 상장폐지되면서 위메이드 그룹주도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20.29%(7650원) 급락한 3만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도 각각 20.50%, 4.29%씩 내렸다.
위메이드는 전일 종가 3만7700원에서 20% 가까이 내린 3만250원에 시가가 형성, 개장 초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상장폐지 결정 직전인 지난달 24일 5만6200원에서 2주 만에 46.5% 하락한 셈이다.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로 앞두고 이와 연계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자체도 불투명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가 PE2(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게임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수단으로 위믹스를 발행해온 만큼, 위믹스는 위메이드 사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위메이드 사업별 전체 매출 3523억원 중 위믹스 사업이 64.1%를 차지할 정도다. 앞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지난달 24일 △위믹스 유통량 허위공시 △소명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이유로 위메이드가 자체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불복한 위메이드는 4대 거래소를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하지만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위믹스는 예정대로 이날 오후 3시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상장 폐지됐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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