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 포털 `NTIS` 개방·분석의 지능형 생태계로 탈바꿈

이준기 2022. 12.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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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2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NTIS를 개방과 공유, 분석 중심의 지능형 협력 생태계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뿐 아니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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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NTIS 성과보고회 개최
산기평, 데이터품질평가 최우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2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NTIS 추진 성과와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성과자·기관에 대한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NTIS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관련 과제, 인력, 연구시설, 성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 R&D 지식포털이다. 2005년 첫 서비스 시작 이후 과학기술지식과 정보의 관리·유통·활용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데이터 품질평가에서 최우수상은 받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데이터 품질관리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일반 국민이 참여한 'NTIS 정보활용 경진대회'에서는 'AI 기반 벤처 스타트업 자동화 발굴 큐레이션 시스템'을 제시한 박재준 앤톡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4회 NTIS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NTIS엔엔디가 있다'를 제출한 오상우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NTIS 운영 기관인 KISTI는 정부, 전문기관, 연구자 등 다양한 NTIS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R&D 데이터 분석 정보와 원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분석 서비스 'TAB(Total Analysis Board)'를 시범 구축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 NTIS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친화형 NTIS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NTIS에 접속해 관련 서비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공모전, 서포터즈 등을 운영했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NTIS를 개방과 공유, 분석 중심의 지능형 협력 생태계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뿐 아니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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