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이 묻고 尹이 직접 답한다…국정과제 점검회의 100분 생중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 국민패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국민패널을 포함해 정부부처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는 100분간 국민들에 생중계된다.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는 먼저 각 주제별로 해당 부처 장관들이 발표를 한 뒤 국민패널들이 질문을 하면 장관이나 대통령이 바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 국민패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국민패널을 포함해 정부부처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는 100분간 국민들에 생중계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정과제는 국민들께 드리는 윤석열 정부의 약속이다. 윤 대통령이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함과 동시에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생중계로 회의를 주재하는 건 지난 10월 27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이후 두 번째다.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는 먼저 각 주제별로 해당 부처 장관들이 발표를 한 뒤 국민패널들이 질문을 하면 장관이나 대통령이 바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크게 네 가지로 ▲경제·민생 ▲원전·방산 수출전략 등 미래 먹거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연금·노동·교육 등 3개 개혁과제다.
윤 대통령의 취임 첫해가 가기 전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통해 내년 부처 업무보고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대변인은 "경제와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는 정책을 만들고 계속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100명의 국민패널은 정책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예컨대 부동산 정책 관련해 무주택 청년이나 '영끌' 젊은세대 등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대책이 꼭 필요한 수요자들을 부처에서 추천하면 선정을 해서 그분들이 직접 정책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제점을 지적하고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원식 장관, 사우디 국방정무차관과 회담…방산협력 논의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 삼아"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 후 숨진 30대…여성 시신 발견
- 서울 맞벌이 가정 23.6% 우울…하루 휴식 1시간 남짓
- 남해에서 맨손으로 해루질 하던 60대 실족사
- [지금은 기후위기] 원전에 기댄 韓, 기후위기 대응 세계적 흐름에 역행?
- 반도체 수출 ↑ 소비재 수입↓ …12개월 연속 무역흑자
- 갓 태어난 자식을 분리수거장에 버려…30대 친모 '긴급체포'
- 최태원 측, 이혼소송 판결문 최초 유포자 형사 고발
- [주말엔 건강]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위암, 조기 발견만이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