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해제·탄력호출료' 효과? 서울택시 심야 배차성공률 60%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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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후속조치로 심야 운행조, 심야 탄력호출료, 서울시 부제 해제 등이 본격 추진된 이후, 12월 2주차 정책 데이터를 8일 발표했다.
서울지역 12월1일부터 7일까지 평일 심야(오후 10시~다음날 새벽 3시) 배차 성공률은 62%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차량 1대당 운행건수 역시 택시 부제해제를 기준으로 11월1일~9일 8건에서 11월10일~12월4일 10.5건으로 빈도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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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후속조치로 심야 운행조, 심야 탄력호출료, 서울시 부제 해제 등이 본격 추진된 이후, 12월 2주차 정책 데이터를 8일 발표했다.
서울지역 12월1일부터 7일까지 평일 심야(오후 10시~다음날 새벽 3시) 배차 성공률은 62%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같은 기간 배차 성공률(37%)을 상회한다. 토요일(12월3일) 역시 부제해제 전에 비해 18.5% 증가해 배차성공률 69%를 기록했다.
서울지역 차량 1대당 운행건수 역시 택시 부제해제를 기준으로 11월1일~9일 8건에서 11월10일~12월4일 10.5건으로 빈도가 늘었다.
이밖에 11월 한 달간 배차성공률이 36%를 기록해 10월 평균 27%보다 9%p 상승했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연말연시 택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민들께서 따뜻하고 신속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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