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조직개편… CEO 직속 안전·전략경영단 신설

이윤정 기자 2022. 12. 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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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취임 후 첫 조직 개편 및 주요 경영진 인사를 8일 단행했다.

먼저 CEO 직할 조직이 신설됐다.

한수원은 원자력·산업·재난 등 전사 안전관리 총괄을 위한 안전경영단, 그리고 원전정책과 회사 경영전략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경영단을 CEO 직할 조직으로 편제했다.

수출사업본부도 신설해 기존의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사업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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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취임 후 첫 조직 개편 및 주요 경영진 인사를 8일 단행했다.

먼저 CEO 직할 조직이 신설됐다. 한수원은 원자력·산업·재난 등 전사 안전관리 총괄을 위한 안전경영단, 그리고 원전정책과 회사 경영전략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경영단을 CEO 직할 조직으로 편제했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한수원 제공

수출사업본부도 신설해 기존의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사업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북미시장 개척을 위한 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계속운전을 비롯해 국내 원전 운영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전사업본부를 설치했다.

기존에 본부별로 흩어져있던 재생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기능은 그린사업본부로 편제해 에너지원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원전 본부장들은 원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 소통이 가능한 인사들로 대폭 교체했고, 본사 처장도 대규모 발탁·전진 배치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원전 현장 최일선의 발전소장에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소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발굴·배치했다.

<전보>

◇본부장급

▲품질기술본부장 이승철 ▲발전사업본부장 이상민 ▲수출사업본부장 박인식 ▲건설사업본부장 남요식 ▲그린사업본부장 장필호 ▲한빛원자력본부장 최헌규 ▲월성원자력본부장 김한성 ▲새울원자력본부장 조석진 ▲한강수력본부장 김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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