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윤두환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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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제7대 울산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윤두환 전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울산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윤 후보는 울산시의원과 북구의회 의장 등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시는 윤 후보가 울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행정과 건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해, 울산도시공사 사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울산도시공사는 지난달 진행한 사장 공개모집을 통해 2명의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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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제7대 울산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윤두환 전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울산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윤 후보는 울산시의원과 북구의회 의장 등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올해 민선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주로 건설교통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등 건설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영학, 도시환경행정학을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건설법무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했다.
시는 윤 후보가 울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행정과 건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해, 울산도시공사 사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다.
사장으로 임명되면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앞서 울산도시공사는 지난달 진행한 사장 공개모집을 통해 2명의 신청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2명 모두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고, 시는 이 중 윤 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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