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16강까지 관광객 80만명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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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관광객이 예상보다 적게 나타났다.
개막 후 17일간 76만5859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8일 오전(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카타르를 방문한 관광객은 76만5859명으로 집계됐다.
애초 월드컵 기간 120만 명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했던 카타르의 전망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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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관광객이 예상보다 적게 나타났다. 개막 후 17일간 76만5859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8일 오전(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카타르를 방문한 관광객은 76만5859명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이 중 절반 이상이 현재 카타르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월드컵 기간 120만 명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했던 카타르의 전망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6강전을 마치고 남은 경기는 8강 4경기와 4강 2경기, 3∼4위 결정전, 결승까지 총 8경기뿐이다. 32개국이 경쟁하던 조별리그와 달리 카타르에 남은 건 8개국뿐이다. 따라서 남은 기간 44만 명의 추가 관광객이 카타르를 방문, 예측했던 120만 관광객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예상보다 관광객이 덜 찾은 탓에 교통 체증과 인구 과밀 등 우려됐던 사회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월드컵이 열리면서 경기장 입장권, 숙박 비용이 가장 비쌌고, 주류 등 기호품 확보도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월드컵 기간 조별리그 48경기와 16강 초반 4경기까지 총 52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265만여 명으로 확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앞서 조별리그 48경기 관중이 총 245만 명가량이라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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