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6강 성과 뒤엔 이들도 있었다… 美매체, 韓대표팀 셰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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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배경 중 하나로 음식을 꼽았다.
이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팀 식단을 위해 임명한 조리장을 조명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한국 대표팀에서 4회 연속 월드컵에 나선 사람은 손흥민이나 팀내 최고참인 김태환 같은 선수들이 아니라 김형채 조리장·신동일 조리사"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조리팀의 노고로 한국은 극적으로 조별예선을 통과해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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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한국 대표팀에서 4회 연속 월드컵에 나선 사람은 손흥민이나 팀내 최고참인 김태환 같은 선수들이 아니라 김형채 조리장·신동일 조리사"라고 보도했다. 신 조리사와 김 조리장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대표팀과 4차례나 함께했다.
신 조리사와 김 조리장은 아프리카와 남미 등 식자재 공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영양과 맛을 단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 등이 배만 채운 것이 아니라 맛있는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과학과 영양학의 시대에서 자체적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이제 핵심 요소로 볼 수 있다"며 "이들은 탁월한 요리 솜씨로 선수들 감각을 자극한다. 김치와 불고기 등 인기 메뉴는 물론 닭갈비와 카레까지 손수 만든다"고 강조했다.
카타르는 이슬람교 율법을 지키는 국가로 돼지고기 섭취를 할 수 없다. 이에 조리팀은 삼겹살 등 돼지가 들어가는 요리에 소고기와 닭, 오리고기 등으로 대체했다.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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