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글 최다 검색 스포츠 선수는 조코비치…2위는 나달

김동찬 2022. 12. 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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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 서비스 구글에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선수 1∼3위를 테니스 선수들이 휩쓸었다.

8일 구글 트렌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 '2002년 인기 검색어' 순위에 따르면 운동선수 부문 1위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3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구글 최다 검색 스포츠 선수 1위 조코비치는 2023시즌을 호주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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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세계 최대 검색 서비스 구글에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선수 1∼3위를 테니스 선수들이 휩쓸었다.

8일 구글 트렌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 '2002년 인기 검색어' 순위에 따르면 운동선수 부문 1위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3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순으로 집계됐다.

조코비치는 올해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호주에 입국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격리 조처됐고, 이후 호주 정부와 법정 소송을 벌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 나달은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제패했고, 윌리엄스는 9월 US오픈을 끝으로 은퇴했다.

4위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테오 맨티(미국)가 선정됐고, 5위는 올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스노보드 전설' 숀 화이트(미국)였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피겨 스케이팅 하뉴 유즈루(일본)가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마약 혐의로 러시아에 억류 중인 농구 선수 브리트니 그라이너(미국)가 7위다.

8∼10위는 제라르 피케(축구·스페인), 케인 벨라스케즈(이종격투기·미국), 카를로스 알카라스(테니스·스페인)가 차지했다.

스포츠 관련 검색 순위에서는 월드컵이 1위, 올림픽 메달 집계가 2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올해 구글 최다 검색 스포츠 선수 1위 조코비치는 2023시즌을 호주에서 시작한다.

내년 호주오픈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된 조코비치는 2023년 1월 2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 출전, 1월 16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을 대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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