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새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 "한국 교회 환골탈태해야"

조재현 기자 2022. 12. 8.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가 선임됐다.

한교총은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신임 대표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목사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모든 교회 및 목회자가 철저한 자기반성과 함께 지난날의 모든 잘못을 통렬히 회개하고 환골탈태해 새롭게 개혁되고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 신임 대표회장에 선임된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가 선임됐다.

한교총은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신임 대표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목사는 취임사에서 남북 관계 경색, 낮은 출산율, 정치·성별·세대 갈등, 이태원 참사 등을 거론하며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국 교회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에 빛과 진리와 소망을 전해야 할 한국 교회는 교권 다툼, 분열과 갈등, 물량주의, 일부 목회자의 도덕적 해이로 사람들의 신뢰를 잃어버렸다"며 한국 교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이 목사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모든 교회 및 목회자가 철저한 자기반성과 함께 지난날의 모든 잘못을 통렬히 회개하고 환골탈태해 새롭게 개혁되고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