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尹 지지율 상승 40%?..그래도 바닥 최악 대통령”[여의도초대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강경대응 기조 속에 윤석열 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40% 안팎까지 회복된 것에 대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그래도 최악의 대통령인 것에는 변함 없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8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대해 "그것은 잠시 그렇게 볼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최악이다. 그래도 최악의 대통령이고요"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생명 안전 요청, 북핵 위협 비유..대한민국 대통령 발언 아냐
서영교 의원은 오늘(8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대해 “그것은 잠시 그렇게 볼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최악이다. 그래도 최악의 대통령이고요”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은 그럼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냐”는 진행자 질문에 서 의원은 “아니 아주 바닥”이라고 평가절하하며 “대통령이 싫어서 떨어져 나갔던 과거 극우 콘크리트 지지자들 일부가 붙은 것 아닌가”라고 냉소적으로 답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을 지지했던 아주 극보수들조차도 그나마도 대통령이 무모하다고 생각해 떨어져 나갔다가, 화물 노동자라든지 이런 사람들을 싫어했던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는 함께할 수 있겠네’ 하고 붙은 것”이라고 거듭 별 의미 없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그러면서 정부가 시멘트 운송차량에 이어 철강과 석유화학까지 업무개시명령을 확대한 데 대해 “충분한 논의도 없이 업무개시명령을 때린다?”라고 반문하며 “이거는 직권남용이다. 대통령이 군부독재보다 더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물동량을 나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험한 직업을 하고 있는 분들의 생명을 향한 최소한의 요구를 북핵 위협에 비유한다면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세가 아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이 아니다”고 거듭 윤 대통을 성토했습니다.
“화물하시는 분들이 왜 그런지 귀를 기울여서 들어보고 대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 서 의원은 “이야기를 듣고 방법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타협하고 해결책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홍근 최후통첩 "최종 제안 거부하면 예산안 단독 처리"
- 하늘에서 날아온 총탄 파편..식당 앞에 앉아있다 '봉변'
- "적금 좀 해지해주세요"..특판 적금 판매하던 단위농협에 무슨 일이?
- 목포항 향하던 수출용 완성차, 로드탁송 중 추돌사고
- [월드컵]독일의 뚝심 2년 뒤에 빛 볼까? 조별리그 탈락 한지 플릭 재계약
- 장성철 "국민공감 아닌 '친윤공감'..분열적 계파 모임 적절치 않아"[백운기의 시사1번지]
- 민주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수용"
- 박홍근 최후통첩 "최종 제안 거부하면 예산안 단독 처리"
- 주호영 "민주당, 자신들 정권때 방만 예산..반성은 커녕"
- 김기현 “다음 총선, 이재명 심판 대선 연장전..윤석열 정권 성공 내가”[여의도초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