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총액 7억 원’ LG, 우완 김진성과 FA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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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해진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오랜만에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LG 트윈스는 8일 "FA 김진성(37)과 계약기간 2년, 총액 7억 원(계약금 3억 원, 2년 연봉 총액 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진성에 앞서서는 지난달 21일 포수 박동원과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20억 원, 4년 연봉 총액 45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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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8일 “FA 김진성(37)과 계약기간 2년, 총액 7억 원(계약금 3억 원, 2년 연봉 총액 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오선진(33)의 한화 이글스 계약(1+1년, 총액 4억 원)후 9일 만에 나온 FA 소식이다.
김진성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2차 6라운드 전체 42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를 거쳐 지난해 12월에는 LG와 자유 계약을 맺고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김진성은 KBO 통산 537경기에 등판해 38승34패34세이브79홀드 평균자책점(ERA) 4.41을 기록했다. 특히 2022시즌에는 LG에서 가장 많은 67경기에 등판했으며, 6승3패12홀드 ERA 3.10으로 LG가 단일 시즌 최다승을 기록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계약을 마친 김진성은 8일 “대형 계약은 아니지만, 야구선수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FA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팀 선수들, 팬들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선수 생활 마지막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LG는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김진성의 불펜 활약을 기대한다”며 “베테랑의 노련한 경험이 젊은 불펜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LG는 이번 FA 시장에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김진성에 앞서서는 지난달 21일 포수 박동원과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20억 원, 4년 연봉 총액 45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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