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시속 148㎞ 좌완” SSG, 맥카티 영입…외국인투수 교체 첫 단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투수 커크 맥카티(27·미국)를 영입했다.
SSG는 맥카티를 영입해 외국인투수 교체 작업에 첫 단추를 끼웠다.
맥카티는 평균 시속 148㎞의 빠른 직구를 던지는 좌완 선발투수다.
SSG는 "맥카티는 빠른 팔 스윙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좌완 선발투수다. 우수한 제구력과 공격적 투구로 타자와 타이밍 승부에서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는 8일 “맥카티와 총액 77만5000달러(연봉 60만·옵션 17만5000)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SG는 기존 외국인투수 윌머 폰트, 숀 모리만도를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그러나 폰트는 빅리그 복귀를 원했고, 모리만도는 한국시리즈에서 불안요소를 드러냈다. SSG는 맥카티를 영입해 외국인투수 교체 작업에 첫 단추를 끼웠다.
맥카티는 평균 시속 148㎞의 빠른 직구를 던지는 좌완 선발투수다. 2017년 메이저리그(ML) 신인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222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 입단한 그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선발투수로 24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ERA) 5.01을 기록했다. 올해엔 빅리그에 데뷔, 13경기 4승3패, ERA 4.54를 남겼다.
SSG는 “맥카티는 빠른 팔 스윙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좌완 선발투수다. 우수한 제구력과 공격적 투구로 타자와 타이밍 승부에서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맥카티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서 팀에 합류한다.
맥카티는 “나와 가족 모두가 SSG의 일원이 될 걸 기쁘게 생각한다. SSG가 내년에 또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한국에서 새로운 문화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국댁’ 신주아, 럭셔리 대저택에 뱀 출몰해도 “무섭지 않아” [DA★]
- ‘17세 연하♥’ 박휘순 생식기 환자 고백 “비뇨기과 다니고 있어”
- 김민경 “내년에 결혼” 깜짝 선언 (맛있는 녀석들)
- 11기 순자, 영철과 파토 위기 “방송 하러 나왔나?” (나는솔로)[TV종합]
- ‘소속사와 공방’ 오메가엑스 “다시 일어나기 힘겨워도 지켜나갈 것”
- 김대호, 퇴사 아니라는데 “광고 제안만 20개, 아쉬우면 나가야..”
- 이종범, 아들 첫 안타에 기립박수 치며 활짝 …중계 카메라에 포착
- 풍자, 투어스 신유에 푹 빠졌다…풍요로운 덕질中 (전참시)
- 지상렬 “유명 모델·가수와 연애…너무 세다” (갓경규)
- 한소희, 시켜줘 ‘류준열 앰버서더’ (종합)[DA: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