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밝은 역할만 하다 급하게 변신하려다보니‥”(낯선 계절에 만나)

박아름 2022. 12. 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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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배우 한지은은 12월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2' 5번째 단막극 '낯선 계절에 만나'(연출 이민수/극본 여명재)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12월 8일 방송되는 '낯선 계절에 만나'는 2020년 코로나19 격리병동에 입소한 코로나19 확진자 오희주(한지은 분)와 명기준(김건우 분)이 낯설고 두려운 격리 기간 동안 창문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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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지은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배우 한지은은 12월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2' 5번째 단막극 '낯선 계절에 만나'(연출 이민수/극본 여명재)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지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오희주에 대해 "직업적으로는 포토 어시스트란 일을 하고 있다. 오희주는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걸 힘들어하는 친구다. 그래서 병동에서 처음부터 많이 힘들어한다"고 소개했다.

이는 기존 한지은이 보여줬던 밝은 캐릭터들과 차이가 있었다. 한지은은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과는 다른 색깔이 있다. 내가 밝아보이는지 밝은 역할을 감독님들께서 많이 주셨다. 그간 하던 역할과 상반된 역할을 해서 어렵지 않을까란 말씀을 많이 해주셨던 것 같긴 한데 나 같은 경우 그 모습도 내 안에 있는 나고, 희주도 내 안에 있는 나이기 때문에 안 꺼내본 걸 꺼내서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단지 조금 어려웠던 건 너무 밝은 느낌으로 쭉 촬영을 하다가 급하게 변신을 하려다보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8일 방송되는 '낯선 계절에 만나'는 2020년 코로나19 격리병동에 입소한 코로나19 확진자 오희주(한지은 분)와 명기준(김건우 분)이 낯설고 두려운 격리 기간 동안 창문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드라마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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