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5%'대 급락…외국계, 폭풍 'S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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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5%대 급락 중이다.

8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3만2000원(5.68%) 내린 5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소폭 약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한때 6%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매도 상위 창구에는 제이피모건, CS 등 외국계 기관이 다수 차지하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1일 장중 최고가로 62만9000원을 기록했지만 최근 주가 약세에 한 달 만에 15% 넘게 떨어졌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가 급등에 따른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 및 수급 부담 이슈로 주가 조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장기 1위 업체 프리미엄은 유효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최대 수혜 역시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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