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대에 '평화의 소녀상' 벽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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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대학에 '평화의 소녀상' 벽화가 등장했다.
윤 편집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노동당의 응원과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의 도움으로 벽화를 설치했다"며 "다시 한번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역사의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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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대 여성학생회관 출입구 벽면에 그려진 '평화의 소녀상' 벽화 [한호일보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2/08/yonhap/20221208144143950asek.jpg)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대학에 '평화의 소녀상' 벽화가 등장했다.
벽화는 최근 퀸즐랜드대 여성학생회관 출입구 한쪽 벽면에 그려졌다고 9일 한호일보가 전했다.
이 대학 총학생회 학생신문 편집장인 윤지우 학생과 순수미술을 전공하는 호주의 릴리 갈리 학생이 협업해 설치됐다.
윤 편집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노동당의 응원과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의 도움으로 벽화를 설치했다"며 "다시 한번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역사의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시드니에서 열린 '2022 시드니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에 참석했을 때 브리즈번에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고, 그에 분위기 환기를 위해 대학 내 벽화를 그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5개월여 동안 대학 당국을 설득한 끝에 대학 정식 승인을 받고 그린 벽화에는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모습, 희망을 나타내는 나비, 빈 의자 등이 담겨있다.
일본의 무력 앞에서 무참하게 무너져버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슬픔과 그들의 희망을 향한 날갯짓을 표현했다고 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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