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前롯데·LG감독' 양상문 해설위원,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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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61) 스포티비 해설위원이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등록했다.
여자야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최근 본지에 "양상문 해설위원이 2023년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감독 후보"라고 귀띔했다.
양 해설위원은 2014년 프로야구 LG트윈스 감독을 맡으며 여자야구와 인연을 맺었다.
양 해설위원이 여자야구 대표팀을 맡게 되면 여자야구 선수들의 열정과 더불어 기술적·정신적인 부분까지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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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최근 본지에 “양상문 해설위원이 2023년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감독 후보”라고 귀띔했다. 여자야구연맹은 8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주 감독을 결정할 예정이다.
양 해설위원은 2014년 프로야구 LG트윈스 감독을 맡으며 여자야구와 인연을 맺었다. 최근엔 ‘여자야구 간담회’와 ‘여자야구 클리닉’에 참석해 선수들과 교감하고 있다. 꾸준히 여자야구에 관심을 가지고 여자야구 활성화에 힘을 보탠 이가 양상문 위원이다.
부산고-고려대를 졸업한 양 해설위원은 1985년 1차 지명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해 좌완 에이스로 활약했다. 1993년 은퇴한 뒤, 1994년 롯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4년에 롯데 11대 사령탑으로 취임해 당시 이대호(은퇴), 강민호(삼성), 장원준(두산) 등 미완의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해 스타 선수로 성장시켰다.
2005년 롯데를 떠나 해설자, LG 코치로 일하던 양 해설위원은 2009년 롯데 2군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0년에는 롯데 1군 투수 코치로 활약했다. 2014년 5월 LG 사령탑에 오른 뒤 2017시즌 종료 뒤 감독에서 물러나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롯데 감독으로 돌아왔으나 같은해 7월 중도 사임했다.
양 해설위원은 국가대표팀 경력도 풍부하다. 2006년, 2009년, 2013년 남자 야구 국가대표 코치를 맡아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냈으며, 올해부터는 국가대표팀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 해설위원이 여자야구 대표팀을 맡게 되면 여자야구 선수들의 열정과 더불어 기술적·정신적인 부분까지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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