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질리언 월드 정복한 '마프르 연합'

문원빈 기자 2022. 12. 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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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공성전 독점…일본·대만 반격에도 흔들리지 않은 마프르 연합

- 리니지W 12월 1주차 위클리 뉴스

11월 30일 시작된 월드 이전은 리니지W에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 특히 상아탑 8층 보스 '타락'을 최초로 처치한 '마프르' 연합이 질리언 월드로 대대적 침공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 12월 1주차 위클리 뉴스로 클래스 케어, 질리언 월드 침공 소식을 전했다.

먼저 서버 이슈 소식이다. 마프르 연합은 '질리언 침공'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질리언 월드는 강력한 일본과 대만 세력의 터전이다. 마프르 연합은 월드 이전 직후 세력을 빠르게 정비해 오만의 탑 로비에 집결했다. 이후 지난 1일 새벽 본격적으로 질리언 침공을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적의 기습에 기존 질리언 월드 세력은 당황했다. 하지만 노련하게 세력을 정비해 마프르 연합 침공에 맞섰다. 두 세력은 오만의 탑 4층 보스 '죽음의 좀비 로드'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기세는 마프르 연합이 우위였다. 침공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한 효과가 빛을 발했다. 반면 질리언 기존 세력은 주요 전력들이 부재라 열세에 몰렸다. 결국 죽음의 좀비 로드는 마프르 연합이 차지했다.

일보 후퇴한 질리언의 일본과 대만 세력은 "오랜만에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를 펼쳐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남기며 다음을 기약했다. 엔씨는 "마프르 연합의 기습적인 침공 전략과 질리언 월드 세력의 발빠른 대응이 돋보였던 대규모 전투. 용맹했던 두 세력에 박수를 보내며 월드 이전 이후 활약상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클래스 케어 소식이다. 지난 7일 요정, 마법사, 수라 클래스 케어가 이뤄졌다. 그동안 소외된 불 계열과 땅 계열 요정 관련 대대적인 케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불 계열 요정 클래스를 위해 신규 스펠 3종이 추가됐다.

근거리 명중 +10, 20% 확률로 증폭된 대미지를 입히는 '소울 오브 프레임(스피릿)', 근거리 물리 공격 회피 및 반격하는 '엘리멘탈 카운터', 단일 대상을 빠르게 공격하는 '플레임 스트라이크'다. 해당 변화 이후 불 계열 요정은 요정은 근거리 격수로의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땅 계열 요정에겐 타깃 대상 주변 2셀 내 적 대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신규 광역 홀드 스펠인 '인탱글'이  추가됐다. 전장에서 더욱더 다양하게 활약할 수 있길 의도한 조치다.

엔씨는 "요정 클래스는 신규 스펠 4종이 추가됐다. 이전보다 다채로운 조합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전장에서 다양한 속성 스펠로 활약하는 요정 클래스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마법사는 다시 한 번 추가 케어가 진행됐다. 먼저 신규 스탯 '마법 관통' 추가다. 마법 관통은 카운터 매직을 확률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 스탯이다. 또한 마법 관통 스택을 확보할 수 있는 패시브 스펠 '브레이크 매직'이 추가됐다. 신규 스탯이 추가되면서 '데몬의 지팡이'에 마법 관통 스탯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카운터 매직 마법 무효화에 취약했던 마법사의 약점이 보완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수라는 사냥과 전투 활용도에 비해 아쉬웠던 단체전 능력이 상향됐다. 첫 번째로 신규 스펠 '카오스 필드' 추가다. 해당 스킬은 주변 2셀 적 대상을 멈추게 하는 효과를 지녔다. 이를 활용해 수라의 후발대 접근을 용이하게 도와주고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

두 번째는 카오스 미라쥬 스펠 리뉴얼이다. 기존 카오스 미라쥬 스펠은 전방을 베어내며 돌진하는 스펠이었다. 리뉴얼 이후 기존 형태에서 스펠 시전 시 3초간 PVP 대미지 리덕션 +20과 피격 딜레이 감소 100% 패시브 효과가 추가됐다. 엔씨는 "스펠 추가 및 개선으로 PVP에서 수라 클래스 생존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위클리 뉴스를 시청한 유저들은 "법사 클래스 케어는 좋지만 영웅 스킬이라 의미가 없다", "수라 클래스 더 좋아졌네", "월드 이전 소식 더 보여주면 좋겠다", "위클리 뉴스 시점 이후 마프르 연합이 공성전도 이기고 전설 아이템도 다 휩쓸었다", "클래스 케어는 그래도 꾸준하게 해주네" 등 다양한 정보와 피드백을 공유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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