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주니어보드, 시각장애아동 교구 제작·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그룹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8일 호반그룹은 '호반그룹 주니어보드'가 최근 워크숍을 진행하고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 주니어보드 20여명은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진행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기업 '담심포'에서 개발한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했다.
점자촉각교구는 원단에 점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돼 있어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놀이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반그룹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8일 호반그룹은 '호반그룹 주니어보드'가 최근 워크숍을 진행하고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 주니어보드는 전 계열사(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등)의 우수 주니어 직원들이 모여 계열사 간 연계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호반그룹 주니어보드 20여명은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진행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기업 '담심포'에서 개발한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했다. 점자촉각교구는 원단에 점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돼 있어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놀이책이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직접 손바느질해서 점자 윷놀이 키트를 완성했다. 국내 시각장애인은 약 3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이 중 점자를 해독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의 비율은 5%에 불과하다. 어렸을 때부터 점자를 배우지 못하면 점자 학습 기회가 점점 없어지기 때문에 점자촉각교구를 제작 보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호반그룹 주니어보드는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제안했다.
김민승 호반건설 원가관리팀 과장은 "이번에 우리가 만든 교구가 시각장애 아동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학습 교재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점자촉각교구와 함께 기부금 500만원을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각장애가족의 여행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자 좋아하게 생겨"… 탁재훈, 선 넘은 발언에 '눈살' - 머니S
- "붕어빵 불법 노점 신고했다"… 누리꾼 '갑론을박' - 머니S
- "푹 빠졌다"… '돌싱' 유현철♥'나솔' 옥순, 럽스타 시작? - 머니S
- BTS 뷔, '서진이네' 합류하나… 멕시코 목격담 '솔솔' - 머니S
- "제 식구 챙기기 하지 마라"… 손흥민 트레이너, 축구협회에 일갈 - 머니S
- '♥케빈오' 공효진, 신혼집 공개… 절친 이하늬도 왔네? - 머니S
- '귀가 4분 늦었다가'… 전자발찌 부착 성범죄자, 징역 4개월 - 머니S
- '장위자이 레디언트' 특공 5.2대 1… "둔촌주공보다 낫네?" - 머니S
- 200만원 선물했다고?… 성시경, '100만 유튜버' 클라쓰 - 머니S
- 연 7% 간다더니… 저축은행, 6%대 예금도 사라졌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