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경찰국 반대' 류삼영 총경 "경찰국 신설, 이태원 참사 원인 중 하나"

민경석 기자 2022. 12. 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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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삼영 총경이 8일 경찰국 신설이 이태원 참사의 원인이라며 자신에 대한 징계 요구가 부당하다고 밝혔다.

류 총경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국이 신설되고 경찰 지휘통제권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전된 상태에서 지난 10월29일(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경비 행태는 국민의 안전보다는 경호경비에 더 집중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이태원에 경력 배치를 소홀히 한 것이 이번 참사의 원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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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 경찰 징계위원회 출석
시민감찰위 '경징계 권고'…윤희근 경찰청장 '중징계 요구'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의 대응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 장소로 도착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 장소로 도착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 장소로 도착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류삼영 총경이 8일 경찰국 신설이 이태원 참사의 원인이라며 자신에 대한 징계 요구가 부당하다고 밝혔다. 류 총경은 행정안전부산하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중징계가 예고된 상황이다.

류 총경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국이 신설되고 경찰 지휘통제권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전된 상태에서 지난 10월29일(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경비 행태는 국민의 안전보다는 경호경비에 더 집중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이태원에 경력 배치를 소홀히 한 것이 이번 참사의 원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의 경찰 통제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소지가 있는 경찰국과 경찰청장 지휘 규칙은 이번 기회에 다시 재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직장협의회 동료 경찰들의 탄원서를 전해 받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의 대응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희생자들꽈 유가족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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