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약물이상사례 보고 우수자 표창장 수상

약제팀 한세은 약사,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인정받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약물 이상사례보고 우수자로 표창장을 받은 대동병원 한세은(오른쪽) 약사.

대동병원은 8일 본원 약제팀 한세은 약사가 부산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올해 약물 이상반응 보고를 성실히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약물 이상사례 보고 우수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전국 28개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지정해 약물감시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각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 약국 등에서 이상사례를 수집해 보고하고 취약계층 및 특정 의약품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들 센터는 지역 협력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약품 부작용을 수집 평가해 보고함으로써 의약품 안전정보 축적에 기여하고 있다.

약물 이상반응을 줄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약사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경우에만 의약품을 복용해야 한다. 약물을 처방받을 때는 이상반응 경험이나 알레르기 질환, 현재 복용 중인 약물, 기저질환 등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또 의약품 복용 후 이상반응이 생겼다면 신속하게 의사,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