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도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142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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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1425억원의 예산을 쏟아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SW사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도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중심 융합·혁신을 통해 디지털 경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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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1425억원의 예산을 쏟아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함께 '2022년 지역 디지털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었다.
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디지털 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진흥기관 및 지역 산학연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지역 ICT 사업으로 405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 진흥 및 SW융합촉진 사업에 총 1422억원을 지원해 고용창출 1886명, 사업화 143억원, 특허 186건, 지역인재 2285명 육성 및 SW융합 신사업모델 115개 발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지역 수요를 반영해 △지역 내 디지털 인프라 조성 △지역 디지털 기업 육성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기반 사회문제해결 등 분야에 총 1425억원을 지원해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SW사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도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중심 융합·혁신을 통해 디지털 경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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