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5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오경선 2022. 12. 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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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은 50억원(157만2천327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FSN의 우호 주주인 싸이칸홀딩스가 50억원 전량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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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주주 싸이칸홀딩스 유상증자 전량 참여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FSN은 50억원(157만2천327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FSN의 우호 주주인 싸이칸홀딩스가 50억원 전량 참여했다. 신주 발행가는 1주당 3천180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기존 보유 주식과 동일하게 의무 보유기간은 상장일로부터 1년이다. 확보된 자금은 브랜드 에그리게이터, 블록체인·웹 3.0 관련 사업, 신규 인수합병(M&A)에 사용할 계획이다.

FSN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사진은 회사 로고. [사진=FSN]

싸이칸홀딩스는 부동산·글로벌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FSN과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FSN 사업과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던 전환사채(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고, 의결권을 FSN 경영진에 위임했다.

이번 증자 참여로 확보한 의결권 역시 FSN 경영진에 위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FSN의 최대주주이자 주요 경영진 연합법인인 '제이투비'와 특별관계자 보유 지분율은 기존 32.91%에서 36.03%로 확대됐다.

서정교 FSN 대표는 "싸이칸홀딩스 측에서 FSN 경영진과 사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의결권까지 FSN 경영진에 위임해주면서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그 어느때보다 예측 불가능한 경제 여건속에서 재무건전성이 대폭 개선되고 현금 유동성이 크게 확보됐으며 재무적으로 든든한 우군들의 강력한 지원과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당사가 진행하는 신사업과 M&A에 적극 투자해 FSN 2.0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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