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글로벌 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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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출시로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넷마블은 8일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에픽스토어를 통해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얼리액세스 판매를 시작했다.
파라곤:디 오버프라임은 넷마블이 7년 만에 선보이는 PC게임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파라곤:디 오버프라임은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TPS MOBA 게임"이라며 "비즈니스 모델도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영웅 스킨과 배틀 패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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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출시로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3인칭 슈팅 장르(TPS)에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아레나(MOBA)를 접목, e스포츠 리그 등을 겨냥한 PC게임 신작이다. 넷마블이 추진하는 게임 플랫폼 확장 전략의 선봉으로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8일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에픽스토어를 통해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얼리액세스 판매를 시작했다. 이용자가 선택 가능한 영웅 27종과 빛의 아그니스 맵, 경쟁전, 스타터 패스 등이 포함된 버전으로 정식 서비스 전환 이후 새 영웅과 맵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파라곤:디 오버프라임은 넷마블이 7년 만에 선보이는 PC게임이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에픽게임즈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 인디 게임 프로젝트로 시작해 현재는 개발인력만 70명이 넘는 대형 작품으로 규모를 키웠다.
넷마블은 파라곤 상표권도 에픽게임즈로부터 정식 양도했다. 전작에 등장한 영웅 캐릭터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영웅을 추가했으며, 차후 드라마화까지 염두에 둘 정도로 깊이 있는 세계관을 설계했다. 앞으로 업데이트될 영웅 스킨과 신규 영웅 제작에도 스토리와 인물 간 관계도가 반영될 예정이다.
파라곤:디 오버프라임은 팀 전투와 e스포츠에 적합한 MOBA 장르에 이용자나 관객이 리얼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3인칭 시점의 장점을 합쳤다. 100여종에 이르는 게임 속 아이템을 조합해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전황 속에서 다양한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작의 고품질 그래픽과 전략성을 계승하면서 속도감 및 전략적 변수를 높여 3D TPS MOBA 게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최적화 작업을 바탕으로 4K, 60FPS 수준의 그래픽까지 지원한다.
넷마블은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게임성을 검증받고 이용자 피드백에 따른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지난달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는 49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부산 지스타 2022 시연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만족시키며 e스포츠로의 성장성을 입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파라곤:디 오버프라임은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TPS MOBA 게임”이라며 “비즈니스 모델도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영웅 스킨과 배틀 패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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