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임희정, 팬들과 함께 백혈병소아암협회 3천만원 기부

권수연 기자 2022. 12.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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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임희정(한국토지신탁)과 팬클럽이 2년 연속 사랑의 손길을 이어간다.

임희정은 지난 달 30일, 팬클럽 '예사(예쁜 사막 여우)'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팬들이 모은 2천만원에 임희정이 1천만원을 보태 3천만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됐다.

올해 초에도 임희정은 팬클럽과 함께 지난 해 조성한 버디 기금 2천22만원을 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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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임희정ⓒ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사막여우' 임희정(한국토지신탁)과 팬클럽이 2년 연속 사랑의 손길을 이어간다.

임희정은 지난 달 30일, 팬클럽 '예사(예쁜 사막 여우)'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팬들은 임희정이 2022 시즌 매 대회에서 버디와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버디 기금'을 모았다. 

팬들이 모은 2천만원에 임희정이 1천만원을 보태 3천만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됐다. 

임희정은 지난 해,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저 타수 우승기록을 세우며 개인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과 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초에도 임희정은 팬클럽과 함께 지난 해 조성한 버디 기금 2천22만원을 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임희정은 9일(금)부터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과 베트남에서 열리는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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