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조직, 이태원 참사 상황보고서 모방해 악성코드 배포

신현정 2022. 12. 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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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태원 참사'를 악용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글 위협분석그룹은 북한 해킹조직 'APT37'(에에피티삼십칠)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서 양식을 모방한 워드 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참사에 대한 대중의 광범위한 관심을 미끼로 이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킹조직 'APT37'은 최신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국내 대북 단체와 국방 분야 관계자들을 공격해 왔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북한 #이태원참사 #악성코드 #사이버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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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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