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젊은 결핵 연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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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김형준 호흡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20일 개최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젊은 결핵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형준 교수는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은 진단 시 특성과 경과가 다양해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분야 연구 활동에 정진해 더욱 많은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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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김형준 호흡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20일 개최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젊은 결핵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젊은 결핵 연구자상은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만 40세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1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김 교수는 지난해 1월 국제학술지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치료 의학저널’에 발표한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사망률 예측을 위한 중증도 예측 점수 체계(BACES score)에 관한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사망률을 예측하는 중증도 예측 점수 체계를 개발하고 나아가 임상적 유용성을 증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형준 교수는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은 진단 시 특성과 경과가 다양해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분야 연구 활동에 정진해 더욱 많은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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