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에 "필요시 주민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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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서울 용산구의 예산을 들어 국방부 및 대통령실 소유 부지 내 대통령 관저 진입로 보수 공사를 진행한 데 대해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하규 국방부 공보담당관 직무대리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통령 관저가 있는) 한남동 지역 도로는 필요시 용산구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로"며 "국방부는 해당 도로 보수를 (위해) 지자체에 협조(요청)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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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는 서울 용산구의 예산을 들어 국방부 및 대통령실 소유 부지 내 대통령 관저 진입로 보수 공사를 진행한 데 대해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하규 국방부 공보담당관 직무대리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통령 관저가 있는) 한남동 지역 도로는 필요시 용산구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로"며 "국방부는 해당 도로 보수를 (위해) 지자체에 협조(요청)했다"고 답했다.
전 직무대리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일선 부대에서 요청하면 가용 범위 내에서 도로 및 부대 진·출입로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직무대리는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도 사전에 협조(요청)만 하면 인근 지역 주민이 이사하거나 대형차량이 지나갈 때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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