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항셍 2.35% 급등

박형기 기자 2022. 12. 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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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이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하고 입국자에 대한 검사도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셍지수가 2.35% 급등하고 있다.

8일 오후 12시 현재 항셍지수는 2.35%, 항셍기술지수는 4.47% 각각 급등하고 있다.

이는 현지 매체가 홍콩 당국이 야외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조치를 폐지하고, 홍콩 입국자의 의무 검진 조치도 완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 때문으로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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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전광판 <자료 사진>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홍콩 당국이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하고 입국자에 대한 검사도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셍지수가 2.35% 급등하고 있다.

8일 오후 12시 현재 항셍지수는 2.35%, 항셍기술지수는 4.47% 각각 급등하고 있다.

이는 현지 매체가 홍콩 당국이 야외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조치를 폐지하고, 홍콩 입국자의 의무 검진 조치도 완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 때문으로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홍콩 이외의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의 닛케이는 0.80%, 한국의 코스피는 0.69%, 호주의 ASX지수는 0.6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세계경기 침체 우려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완화 호재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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