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단한 스펙"…정동원이 밝힌 '최연소' 기록 1순위

전민재 2022. 12. 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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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고향 하동에 조성된 '정동원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최연소' 타이틀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정동원길, 앨범 판매 기록 10만 장 돌파"를 자랑했습니다.

'정동원길'은 경남 하동군에 약 7.5km 길이로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정동원은 이름을 딴 '길'을 가진 세계 최연소 인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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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가수 정동원이 고향 하동에 조성된 '정동원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어제(7일) 유튜브 '네이버 NOW(나우)' 채널에는 방송인 강호동이 진행하는 '걍나와'에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강호동은 "2007년생 올해 나이 16살, 세상 무서울 게 없다는 중3, '걍나와' 최연소 게스트"라고 정동원을 소개했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최연소' 타이틀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정동원길, 앨범 판매 기록 10만 장 돌파"를 자랑했습니다.

'정동원길'은 경남 하동군에 약 7.5km 길이로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정동원은 이름을 딴 '길'을 가진 세계 최연소 인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집안 대대로 자랑거리 아니냐고 묻는 강호동에게 정동원은 "저도 이게 대단한 스펙"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동원은 이어 "고향에 가면 길이 있지 않나. 그래서 어깨가 좀 올라가고, 왕이 된 기분"이라며 "나만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웃었습니다.

세 가지 타이틀 중 순위를 정해달라는 질문에 정동원은 "1등으로 세종문화회관을 꼽으면 길을 연장 안 해줄 것 같다"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정동원은 "길이 영구적인 게 아니다. 5년간 유지되는데 그거라도 너무 좋다. 제 소유는 아니지만, 소유하고 싶어 했다"며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결국 세종문화회관 공연과 앨범 판매 기록을 제치고 '정동원길'을 1순위로 선택한 그는 "다 좋지만, 순위를 나누자면 그렇게 된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정동원길'은 그의 하동 본가를 지나치는 길목으로 2020년 5월에 정식 지정됐습니다. 당시 하동군 측은 지역 홍보 효과가 높아 명예 도로로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유튜브 '네이버 NOW')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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