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침체 우려 속 혼조…'널뛰기' 홍콩 오늘은 1.5%↑

윤세미 기자 2022. 12. 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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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0.74% 하락한 2만7480.49에 오전 거래를 종료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벤치마크인 S&P500지수가 침체 우려에 닷새 연속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증시도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대만 자취안 지수도 1% 가까이 하락 중이며,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안팎의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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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0.74% 하락한 2만7480.49에 오전 거래를 종료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벤치마크인 S&P500지수가 침체 우려에 닷새 연속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증시도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대만 자취안 지수도 1% 가까이 하락 중이며,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안팎의 약세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1.5% 넘는 강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으로 이루어진 홍콩H지수는 2% 넘게 뛰면서 오름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기대감으로 급등하다가 하루 전에는 방역 완화 조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3% 넘게 하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7일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감염자에 대해 원칙상 자가 격리를 택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간 이동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를 폐지하는 방역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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