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레디쉬 포함 여러 선수 트레이드 시도

이재승 2022. 12. 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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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현재 전력 개편을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프레드 카츠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여러 선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이마뉴얼 퀴클리(가드, 188cm, 86kg), 에반 포니에이(가드-포워드, 198cm, 93kg), 데릭 로즈(가드, 191cm, 91kg), 캠 레디쉬(포워드-가드, 201cm, 98kg) 트레이드를 바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뉴욕은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레디쉬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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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현재 전력 개편을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프레드 카츠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여러 선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이마뉴얼 퀴클리(가드, 188cm, 86kg), 에반 포니에이(가드-포워드, 198cm, 93kg), 데릭 로즈(가드, 191cm, 91kg), 캠 레디쉬(포워드-가드, 201cm, 98kg) 트레이드를 바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다가오는 2023-2024 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된 포니에이를 제외하면 뉴욕이 당장 거래를 추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만하다. 그러나 트레이드에 나선다면 어떤 조건에 거래를 할 지가 관건이다. 뉴욕은 이번 여름에 제일런 브런슨을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가드진이 채워진 것. 상대적으로 입지가 조바진 퀴클리와 로즈를 보내려는 것은 당연하다.
 

레디쉬도 마찬가지. 뉴욕은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레디쉬를 데려왔다. 그러나 그에게 만즌 역할 부여를 하지 못했다. 레디쉬도 전반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팀에 확실하게 녹아들지 못했다. 그도 시즌 중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많다고 봐야 한다. 로테이션에서 제외가 된 포니에이를 제외하더라도 이들의 가치는 다소 낮아진 상황이다.
 

퀴클리는 이번 시즌에도 주로 벤치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24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2.8분을 소화하며 10점(.415 .308 .839) 4.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3점슛 성공률이 크게 하락했다. 이로 인해 평균 득점이 세 시즌 연속 하락했다. 그의 계약은 다음 시즌에 만료되며, 신인계약 중이라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포니에이는 좀처럼 몸값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공격에서 나름의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크게 부진하고 있다. 13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평균 20분 동안 6.9점(.344 .333 .818) 2.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마저도 주전 자리에서도 밀려났으며, 11월 중순부터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로즈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그는 21경기에 꾸준히 나섰다. 그러나 출전시간이 경기당 13.6분으로 크게 줄었다. 6.4점(.400 .347 1.000) 1.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로즈의 계약은 최대 다음 시즌까지이나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실질적인 만기계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험도 갖추고 있어 백코트 보강을 바라는 구단과 거래에 나설 만하다.
 

레디쉬는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뛸 때보다 저조하다. 빅애플에서도 안착해 실패했다. 코치진의 활용과 본인의 활약이 모두 모자랐다. 그는 20경기에서 평균 21.9분을 뛰며 8.4점(.449 .304 .879) 1.6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출전시간도 들쑥날쑥한 상황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여러 조건을 고려할 때, 포니에이는 다음 시즌에야 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반면, 레디쉬와 퀴클리는 유망주나 전력감 확보를 노리는 팀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이라면 경험을 두루 갖춘 로즈를 더해 볼 수 있다. 관건은 뉴욕의 조건이며 협상 과정에서 다른 구단이 가세할 지도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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