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안 교육기관 교사 인건비 내년에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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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제도 미비로 끊길 뻔한 대안교육 기관 교사 인건비·급식비 지원을 내년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인건비 등을 지원했지만 지난 1월 시행된 대안교육기관법에 따라 시교육청으로 이관할 방침이었다.
광주시는 대안교육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교육청에서 관련 조례와 지원 기준 등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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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제도 미비로 끊길 뻔한 대안교육 기관 교사 인건비·급식비 지원을 내년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인건비 등을 지원했지만 지난 1월 시행된 대안교육기관법에 따라 시교육청으로 이관할 방침이었다.
대안교육기관법에서 기관 등록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교육청 소관으로 규정해 지원을 일원화한다는 취지였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여러 차례 협의했지만, 시교육청은 조례 제정 등 준비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보여 '핑퐁'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광주시는 일단 내년에도 대상 기관을 공모해 올해와 같은 4억9천300만원 범위에서 교사 인건비와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광역시 가운데 인건비와 급식비를 모두 지원하는 곳은 서울시와 광주시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대안교육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교육청에서 관련 조례와 지원 기준 등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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