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e-스포츠 '스냅드래곤 프로' 게이머..삼성 갤럭시로 승부

2024년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서 갤럭시 단독 사용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관련 이미지. 퀄컴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계적 모바일 e-스포츠 리그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에 참여하는 프로 게이머들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퀄컴 모바일 e-스포츠 리그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에 삼성전자가 선정됐다.

오는 2024년 열리는 '드림핵 발렌시아'의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모바일 챌린지 결승전을 시작으로 리그 참가자들은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기기를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마케팅 팀장(부사장)은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고성능 삼성 갤럭시 기기가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들의 게임 경쟁에 활용 되어 매우 뜻깊다"며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의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로서 퀄컴과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e스포츠 세계에서 모바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돈 맥과이어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세계 최고 모바일 게이머들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면서 프리미엄급 모바일 게임 기능과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기기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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