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아미 배려 '조용한 입대' 선택..마음도 '남신'[★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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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진이 군 입대에 앞두고 '조용한 입대'를 선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천군에서 안전 문제를 우려해 진의 입대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군 입대 주자로 나선 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현장에서 인사보다 조용히 입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려는 진의 마음은 그저 감탄만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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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오는 13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군 복무를 위한 입대다.
'월드 스타' 진의 입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진은 일체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천군에서 안전 문제를 우려해 진의 입대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이에 평소 팬사랑이 남달랐던 진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가장 아끼는 팬들을 위해 '조용한 입대'를 결정했다. '미의 남신'은 마음마저 '남신'이었던 것.
진의 팬사랑은 지난 11월 24일에도 입증된 바 있다. 진은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원하지 않는 기사가 떠버렸지만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 저 외에 많은 사람들도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어요. 아미 알라뷰"라고 했다.
팬들에게 자신의 입대를 보기 위해 훈련소로 찾아오지 말 것을 당부한 진이었다.
또한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6일 공지사항을 통해 진의 입대 현장에 팬들의 방문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의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가 없다고 알리면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문을 삼가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공지했다. 더불어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군 입대 주자로 나선 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현장에서 인사보다 조용히 입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려는 진의 마음은 그저 감탄만 자아낸다. 또 안전사고를 우려해 팬들의 현장 방문을 오지 말라고 알린 팬들을 위한 진정한 스타의 마음가짐이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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