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요시다와 5년 90M 계약 합의..마무리 잰슨도 2년 계약

안형준 2022. 12. 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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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가 보스턴으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8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요시다 마사타카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한 요시다와 5년 9,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과도 2년 3,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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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요시다가 보스턴으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8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요시다 마사타카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한 요시다와 5년 9,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1993년생 우투좌타 외야수 요시다는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7년을 활약했다. 일본 프로야구 통산 762경기에 출전했고 .327/.421/.539 133홈런 467타점 21도루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119경기에서 .335/.447/.561 21홈런 88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정교함과 장타력, 출루능력까지 가진 요시다는 선발투수인 센가 코다이와 함께 올시즌 FA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MLB.com은 "보스턴은 '출루 기계'가 될 수 있는 요시다를 얻었다. 알렉스 코라 감독은 요시다를 리드오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요시다는 좌익수로 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 우익수 알렉스 버두고와 함께 외야를 지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스턴은 이날 뒷문도 보강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과도 2년 3,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시즌을 마치고 FA가 된 잰슨은 아메리칸리그로 향한다.

2010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잰슨은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했고 올해 애틀랜타에서 뛰었다. 잰슨은 올시즌 65경기에 등판해 64이닝을 투구했고 41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에 올랐다. 잰슨은 빅리그 13시즌 통산 766경기에 등판해 769이닝을 투구했고 42승 28패 39홀드 391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했다.(자료사진=위부터 요시다 마사타카, 켄리 잰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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